최근 가수 G.dragon 콘서트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퍼포먼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퍼포먼스는 댄서를 침대에 묶고 마치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과 여성을 살해하는 장면을 보여줘 대부분의 관객이 10대 청소년인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의 공연에서 수위가 너무 높지 않았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보건복지가족부의 검찰 수사의뢰로 이루어졌으며, 검찰은 콘서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를 수 없는 노래를 부르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하여 청소년보호법 등을 어긴 혐의로 G.dragon의 공연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물론 가수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려는 욕심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이 대상이 되는 공연을 준비하는 가수라면 욕심 이상으로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했어야 한다. 이 공연의 등급은 12세였으니 초등학생을 앞에 놓고 음란행위를 한 꼴이 되어버렸다. 대중음악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성인용 콘서트에서도 조심스러워야 할 내용이 공개된 장소에서 여과 없이 공연되었다는 것은 분명 유감스런 일이다.

 


소속사측에서의 공식 사과도 이루어진 만큼 이런 일은 앞으로 없어야하며 가수와 소속사, 그리고 심의를 하는 정부차원에서도 올바른 공연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