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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아무개씨의 검찰 향응 리스트 공개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전,현직 검사 57명의 실명이 등장하는 향응 리스트라 그 파문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했다. 네티즌들을 비롯한 국민들은 검찰의 비도덕적인 행실에 대해 패러디하는 등 신랄한 비판을 멈추지 않고 있다.
물론 정아무개씨의 주장이 진실인지 여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려우나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경우를 비롯, 스폰서 문제로 인한 검찰의 도덕성의 실상은 그동안 많은 언론에 의해 지적받아왔고, 수많은 국민들 또한 개탄해 온 것이 사실이다. 권력에 의해 증거 없이 진술만 가지고 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던 검찰이, 정작 자신들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해 온 것은 더이상 두고볼 일은 아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더이상 검찰을 감쌀 것이 아니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도록 극단적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으며, 도덕성과 관련한 검찰 개혁은 현재 검찰에게 꼭 필요한 방안 중 하나이다.
오래도록 지속되어 왔던 검찰의 향응 문화는 이제 뿌리째 뽑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