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초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에 올림피아드대회 나 경시대회의 수상 실적을 기재할 수 없게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따르면 학교를 대표하는 상이나, 학교장 추천상 그리고 교내에서 주는 교과목 관련 상만 기재할 수 있다. 정부가 후원하는 대회는 교육장, 교육감, 정부부처 기관장 이상이 주는 상의 수상 실적만 적도록 했다. 이 외의 교과와 관계된 외부의 어느 대회의 수상 실적도 적을 수 없다. 따라서, 논술이나 문예백일장, 웅변대회,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발명대회, 올림픽, 전국체전, 콩쿠르 등의 수상 실적은 학생부에 남지 않게 됐다. 자격증이나 인증 취등 상황도 초중학교에서는 적지 않는다.

 

 

교과부가 학생부에서 외부 수상 실적을 퇴출시킨 것은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등이 사교육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학입학체제에서 입학사정관제도로 뽑는 학생들의 비율이 커지면서 이에 맞춰 '고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및 체제 개선 방안'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까지 외부 수상 실적을 이렇게 과도하게 제한하면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키울 수 없을 것이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어렸을 때 글짓기 대회, 가을 풍경 그리기 사생 대회, 피아노 콩쿠르, 수학 올림피아드 등에 나가서 받았던 상들이

기록에도 남지 않는 기억 속의 상이 되버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