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아이티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진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와 인접한 카르프서쪽 16km 지점에서 발생했고 여진이 계속돼 피해가 커졌다. 이러한 아이티에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정부기능조차 붕괴되었다.

 

 

 최악의 지진 참사를 당한 아이티는 카리브해의 섬나라이다. 최초의 흑인공화국이지만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태어난 지 1년 내 유아 10명 중 1명이 사망하고, 국민들의 평균 수명은 50세를 넘기지 못한다. 800만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맹이고, 1/3은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시달리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은 300~400달러 수준으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한다.

 

 

 현재 물 한모금이 절실한 아이티를 돕기위해 생존자 구출과 세계 각국의 구호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호물자가 신속하게 공급되지 못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열악한 현지 교통 상황때문 구호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약탈, 폭력, 살인이 이어지고 있다. 굶주림과 열악한 상황 탓에 아이티 시민들의 폭동은 안타까움을 더해 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희망을 버린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은 계속돼야 한다.